안녕하세요~ 민감피부 전문 피부과
민앤민의원 대표원장 민아림이에요 ^^
오늘은 아이 알레르기 검사의 중요성 부터
아토피 같은 알레르기 피부염
민감피부 전문 피부과에서 공개하는
실제 알레르기 아토피 치료 사례
"성동구에 사는 20대초반 A씨는 어릴때부터 아토피를 앓고 있습니다.
성인 아토피 때문에 평소에 식단관리를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고기나 생선같은 음식을 아예 섭취하지 않고 채식으로만 섭취를 하며
유당불내증을 일으킬수 있는 유제품을 절제하면서요
그렇게 음식에 신경을 써왔는데도 성인 아토피 증상이 쉽게 좋아지지 않았죠
혹시나 해서 병원에서 알레르기 MAST검사와 CAP검사를 하였는데
음식 알레르기는 거의 없고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만 심한 5단계로 나왔네요"
아토피를 발생시키는 원인중에서는
음식물 알레르기가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의사가 처방대로 잘 하는데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다거나 좋아지던 중에
다시 심해지는 경우엔
음식물 알레르기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위 사례에 나온 A씨처럼
따로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본인판단하에 인터넷에서 보았던
방식대로 무분별하게 식사를 제한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아토피가 있다고 하여
이런저런 음식들을 제한하다 보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하는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자칫 빈혈을 일으키는 영양결핍이 생길수 가 있거든요.
다른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이여도 본인에게는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것보다는
본인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정확하게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그래서 아이 알레르기 검사와
아토피를 일으키는 원인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도록하겠습니다
1. 식단일기
가정에서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평소 식사하시는 식단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해보는 것인데 이것을 식단일기라고 합니다.
작성하는 방법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자세히 쓰고 그날 피부 상태가 어땠는지
얼마나 긁었는지 등을 상세하게 기록하는 것입니다.
한번에 몰아서 쓰다보면
정보를 하나씩 빠뜨릴 수 있으니
식사 때마다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단일기는 최소 1~2개월 이상은 써야
피부 상태가 좋지 않는 날과 괜찮은 날을 비교하여
문제의 음식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작성하시려면
운동, 목욕, 보습, 약,등을 추가하여도 좋습니다.
2. 피부단자검사
피부단자검사는 피부에 직접 해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원인이 될 수 있는 물질들이 들어 있는 액체를
등이나 팔에 한방울씩 떨어뜨리고
그 위를 바늘로 살짝 긁어내듯이 찌른 후
20분정도 기다립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있는 자리는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가려워지기 시작합니다.
기존 검사에서는 당뇨 바늘을 사용하였는데
특수 제작한 플라스틱 니들을 사용하고 있어
피가 나지 않으면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바늘이나 피에 대하여 거부감이 있으신
성인이나 아이들도 충분히 검사할 수 있습니다.
단,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등
알레르기 관련 약물은 일주일 전부터 중단해주셔야합니다.
3. 혈액 검사
아토피 환자는 피검사에서
lgE가 증가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IgE는 혈액안에 있는 면역글로불린E를 뜻하는 말인데
외부물질에 대해 반응하여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즉 면역글로불린E가 증가 되어 있으면
외부물질에 반응한다는 의미가 되고
이것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증가되었다면
이는 아토피가 생겼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음식 알레르기, 천식,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도
함께 생길 수 있으니 필히 검사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혈액검사에는 대표적으로
MAST 검사와 CAP검사가 있습니다.
MAST 검사의 경우 90여종의 다양한 항원에 대한
검사를 하여 알레르기 유무를 판별하는데 유의하고,
CAP 검사 여기서 알레르기 반응이 검출됐거나
6-12종까지의 알레르기를 얼마나 심한지
상세한 수치까지 알 수 있는점에서 유의합니다.
상황에 맞춰 더욱 적합한 검사를 선택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통상 MAST 검사 후 일부 항목에 대해
CAP 검사로 재검을 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4. 식품 유발 검사
식사일기와 피부단자검사, 혈액검사를 통하여
의심 될 만한 음식을 찾았다면
그 음식이 얼마나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금 더 정확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일단 의심되는 음식물을
1~2주동안 전혀 먹지 않았을 때의 증상을 지켜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가급적이면
외식을 피하고 집에서 만든 음식으로만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피부가 좋아지는 것이 확인되었다면 다음에는
그 음식을 먹어서 다시 나빠지는지를 시험해 봐야합니다.
정말 그 음식이 원인이라면 먹고 난 후
두드러기 구토 가려움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를 통해 아이 알레르기 아토피를 일으키는 음식물이
무엇인지 정확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평소 피해야 할 식재료를 인지하여 예방도 가능해집니다.
5. 첩보검사 (패치테스트)
알레르기 원인이 될 만한 물질을
환자의 팔이나 등에 붙이고
2~3일후에 그 부위의 피부 반응을 보는 방법입니다.
아이 알레르기 아토피의 원인을 알아내는 검사 중
정확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접촉성 피부염은 많은 아토피 환자에게
피부병변을 악화시키는 존재입니다.
아토피가 잘 치료되지 않을 때,
다른 알레르기 검사에서 특별히 뚜렷한 원인이 나타나지 않을 때,
갑자기 이유없이 나빠지는 것 같을 때
시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제, 생리적 지질 복합제, 스테로이드 연고 등
아토피 환자가 바르고 있는
각종 성분을 검사 항목에 포함해야 합니다.
식사일기, 피부단자검사, 혈액검사,
식품유발검사, 첩포검사를 통해
아이 알레르기 아토피의 원인을 찾았다면
예방과 증상완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든 치료는 원인을 알고 치료하는 것과
원인을 모르고 치료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어요
저희 민앤민의원에 내원해주시면
자세한 상담을 통해 원인에 맞는
치료 방향성을 제시해드릴테니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감사합니다 ^^
카카오톡 문의 :http://pf.kakao.com/_Wvw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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